[이코리아] 9월 수출액이 558억 달러를 돌파하며 월 수출액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. 반도체와 석유화학, 디스플레이 품목 수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. 산업통상자원부는 ‘2021년 9월 수출입 동향’ 보고서에서 9월 수출액이 작년 동기대비 16.7% 증가한 558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.이는 1956년 무역 통계 작성 이래 월 수출액 기준으로 가장 높은 액수다. 추석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이틀이나 줄었지만 역대 최고기록이다.품목별로 보면 15개 주력 품목 중 8개 품목이 증가세를 나타